Paik, Yoon-Ki - Han, Young-Wook 백윤기 - 한영욱 展
전시 기간 2014.6.12 목요일 - 6.28 토요일
전시 소개 백윤기 - 한영욱 展 서정적이며 따뜻한 작품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조각가 백윤기와 인물의 생경하고 살아 숨쉬는 듯한 묘사를 알루미늄이라는 독특한 소재 위에 펼쳐내는 작가 한영욱의 새로운 작품들을 6월12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 청담동 박영덕 화랑에서 선보인다. 백윤기 작가의 조각들은 독특한 분위기로 눈을 스쳐 지나도 곧 떠올릴 수 있는 편안한 형상으로 우리에게 각인된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그저 드러내지 않고 무언가 말할 수 없는 추억 속으로 우리 감성을 빠져들게 한다. 그의 인물은 얼굴로 말하지 않는다. 일일이 희로애락을 들어내지도 않으며 인체의 근육으로 포즈를 취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표정을 읽는다. 그의 작품은 수없이 복제만 하는 "상품"과 다르게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한영욱의 신작들에는 작가가 그동안 작업 해 온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내던 인물화는 찾아볼 수 없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와 같은 순수하지만 나약한 동물들의 눈동자를 통해 복합적 감정을 교감하게 한다. 그림 속 작은 존재들의 깊은 눈동자는 한영욱이 말하고자 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혹자는 조금은 야위고 위태로워 보이는, 유한한 생의 욕망의 눈빛으로부터 삶의 고귀함을 느끼고, 누군가는 한없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빛에서 삶의 생명력을 느낀다. 삶에 대한 기억, 세월의 흔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백윤기, 한영욱 두 작가의 2인전은 더욱 힘 있는 에너지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백윤기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춘천에서 작업을 하는 진정한 강원도 토박이다. 그는 1980년대부터 꾸준한 작업과 활동으로 85년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92년 강원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영욱은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여러 미술대전의 상을 휩쓸며 능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또한 Art Cologne, Art Stage Singapore, Art Taipei, Art Chicago,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여러 차례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미술계에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