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OON-KYU 김문규 개인전
전시 기간 2011.4.7 목요일 - 4.19 화요일
전시 소개 주체적인 시각성으로 정교한 디테일과 대리석만이 지니고 있는 질감을 살리는 추상 조각 작가 김문규가 4월7일(목)부터 4월 16일(토)까지 박영덕화랑에서 초대전을 가진다. 그 동안의 <생>, <빛> 의 연작들로 추상적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알려진 작가는 보다 원숙한 테크닉으로 근작인 <에너지> 시리즈를 선보인다. 대리석을 다루는 작가는 주체적인 시각으로 대리석만이 가지고 있는 질감, 색감을 정교하게 디테일화 시킨다. 그의 작품들은 작게는 수십 센티미터에서 환경조형물처럼 수 미터에 달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묵직한 양감과 웅장함,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본질적인것에 초점을 맞추려는 근래작업 <에너지(energy)> 시리즈는 이전작품 <생>시리즈와 <빛>시리즈의 연장으로 물질과 장소로 구성되는 에너지의 특성을 돌과 이미지로 구현하고 생성과 발산, 분출과 응집의 다양한 에너지활동을 형상화한다. 작가 본인 스스로는 생각을 조형으로 더 이상 표현하기 어려울 때까지 연구해야할 대상이라고 말할 정도로 겸손하지만 갖가지 재료의 능숙한 다룸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배어나온다. 김문규는 이태리 카라라 국립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수년 동안 이태리에서 머물면서 이태리,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터키, 이스라엘, 아프리카 등 세계 유수 국제조각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특히 1997년 이탈리아 세뇨리 샤르데냐에서 있었던 국제 조각 심포지엄에서는 1등상을 수상하였고,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 터키, 포르투갈 등 주요 도시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등 유럽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각가이다. 도쿄, 쾰른, 시카고, 마드리드(아르코)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여 현지 콜렉터와 미술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