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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2010.7.7 수요일 - 7.24 토요일
전시 소개 전시개요 오는 7월 7일부터 24일까지 박영덕화랑에서는 열정적인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랑주관 아트페어인 한국현대미술제의 연장선상으로 페어 기간 중 참신한 소재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작가 각자의 잠재적 가능성을 부각시킨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박영덕화랑의 컬렉터 분들께 한국현대미술제에서 주목 받은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소개 안정환 - 숲을 그리는 작가는 자연이란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돌아가야 할 곳이고, 그 앞에 인간은 작고 나약한 존재이지만, 인간이 세속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자연과 대화하며 하나 될 수 있는 곳이라 말한다. 그의 캔버스속 숲을 거닐다 보면 세상사의 찌든 때를 씻어버리듯 생(生)이 가득한 녹색과 빛의 조화가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밑거름이자 안식처로써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김지영 - 2006년 미국에서 거주거던 어느날 외국인 친구들과의 소통의 불편함을 느꼈고 외롭기만한 타국생활을 그녀만의 언어인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의도든, 아니든 그림들은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큰 호기심을 일으켰다.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는 이야기들을 마치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듯한 감수성으로 아기자기하게 표현한다.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익숙한 배경에 조합하거나 주관적의도로 해석한 제목을 제시하여 초현실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이흠 - 쇼윈도우안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을까? 작가는 쇼윈도안의 맛깔스러워 보이는 케익을 그린다. 그것은 더없이 화려해보이고 사람들의 눈을 자극시킨다. 디지털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그의 그림은 사진보다 더욱 사실적이지만 그 속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쇼윈도와 욕망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물질 만능주의속 인간의 덧없는 허상이나 단지 눈으로 현혹시키는 개체 앞에 인간이 대하고 있는 태도를 지적한다. 류채민 - 빠르게 돌아가는, 바쁘기만 한 세상속에 작가는 한참동안 창밖을 바라본다. 하루같이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속에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는 하늘..구름..바다.. 그녀는 창밖의 풍경을 그려가며 창 안에선 밖과 구분되어 있음을, 또 그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며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창가에 놓인 카메라, 바다 앞에 놓인 소라, 낙엽등은 작품 속에서 감정의 교류를 이끌어내 쓸쓸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이정호 - 화면 속에는 쌓여진 동전과 그 위에 올려진 소라껍질이 있다. 작가는 그들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만난 상징적 동일관계라 보고 화폐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던 고대 폐각류와 현재 우리시대 화폐단위 동전을 조화시켜 수많은 시간 속 무언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동전을 흘러내리게 연출하고 동전표면에 소라껍질을 반사시켜 자연의 인공, 생물과 무생물 등 동전이 지닌 양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김세중 - 그의 그림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동화적 감성이 담겨 있다. 하늘 배경의 오래된 조각상 이미지에 곁들여진 돌멩이나 나비 등은 단순한 묘사에 그치지 않고 모종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데 특히 작품마다 등장하는 돌멩이를 찾는 재미가 숨은 그림 찾기처럼 제법 쏠쏠하다. 돌멩이는 작가 자신이 투영된 자아로서 꿈을 따라 장중한 하늘을 비행하며 끝없는 여행길에 오른다. 작가 김세중은 박영덕화랑의 전속 작가로 오랜기간 활동하고 있다.